미세먼지 철이 돌아와 미세먼지 케어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그중 스타일러는 코로나가 터지고 난 후에 그 인기가 더 치솟고 있는데요,
10년 동안 3대째 사용하고 있는 엘지 트롬 스타일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.
스타일러 란?
스타일러는 엘지전자에서 출시한 의류 관리기로 스팀기능, 흔들기 기능, 바지 주름 기능 등 여러 가지 기능으로 의류를 손상 없이 깨끗하게 보관하도록 도와주는 기기를 말한다. 스타일러는 이 3가지 기본을 이용해 수많은 짜인 코스대로 작동해 의류를 맞춤 관리해 준다.
스타일러의 기본적인 기능 3가지
스팀기능: 듀얼 트루스팀으로 옷감 손상은 줄이고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.
무빙행어 기능: 옷을 직접 흔들어 미세먼지 등 옷에 붙은 각종 오염물질을 골고루 제거할 수 있다.
바지관리 기능: 교복 또는 양복바지 정장바지등의 생활 구김을 완화해 주고 정교한 칼주름을 만들 수 있다.
스타일러 주요 코스 특장점
건조-스팀건조 코스: 특허받은 저온 제습 방식으로 습기 제거 후 트루 스팀이 구김을 줄여줘 고급 의류도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코스
스타일링- 표준/급속/강력 코스: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옷 관리를 원할 땐 표준 코스로, 외출 전 급하게 생활 주름을 제거하고 싶을 땐 급속 코스로, 표준보다 더 강력한 관리를 원할 때는 강력코스를 사용해 매일매일 새 옷처럼 관리할 수 있다.
섬세 관리- 실크/ 캐시미어 코스: 스팀의 양을 줄여 실크나 캐시미어 같은 고급 소재 의류의 저 손상 관리가 가능하다.
스팀살균- 미세먼지코스: 무빙행어 플러스가 옷을 직접 흔들어 목선부터 소매까지 골고루 미세먼지 등 옷에 붙은 각종 오염물을 털어준다.
스팀살균- 표준/바이러스 코스: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4종 및 바이러스 11종을 99.9% 제거하는 기능
다운로드 코스: 기본 장착된 코스 외에도 다운로드를 이용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는데 모피, 가죽, 패딩, 청바지, 요가복, 수영복, 교복관리 등 의류 종류에 따라 전용 코스로 관리할 수 있고 의류 관리뿐만 아니라 나아가 침구관리, 정전기 제거, 조용조용 관리, 인형 살균, 외투 데우기 등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깨알 같은 기능이 많다.
스타일러 생활 편의 특장점
10L 제습 능력으로 실내를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제습 기능, 관리가 끝난 후에도 스타일러 안 공기를 데워 방금 관리한 것처럼 보송보송하게 옷을 유지해 주는 보관 기능, 설치 공간에 따라 도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양방향 도어, 마지막으로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는 조화로운 디자인
2012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총 3대 사용해 본 내돈내산 후기
구매동기
요즘은 스타일러를 모르는 사람은 잘 없다. 하지만 내가 처음 스타일러를 혼수로 구매하던 2012년에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가 혼수로 스타일러를 산다고 했을 때 다들 궁금해하고 의아해했다. 굳이 돈 주고 스타일러를 사야 하는 이유를 다들 찾지 못했기 때문에.
하지만 난 결혼당시 명백한 이유가 있었다. 예비 신랑 즉 지금의 남편이 와이셔츠는 한 시간이라도 입으면 그 즉시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성격이라 일주일에 세탁비만 5만 원 이상 쓰고 있었다. 그런데 결혼 후에도 이런 상황은 변화될 가능성이 없었다.
물론 신랑도 나에게 와이셔츠 세탁 및 다림질을 시킬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 데다가 맞벌이를 할 예정이고 나는 다리미라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었기 때문이다. 그래서 뭔가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스타일러였다.
후기
스타일러를 사용하고 난 후 세탁소에 1주일에 5벌 맡기던 와이셔츠를 2벌 정도로 정장은 거의 한 달에 한번 맡길까 말까 한 수준으로 세탁소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었다.
정장은 스타일러에 돌려서 입으면 거의 새것같이 유지되고 와이셔츠를 입으면 한 번은 스타일러를 돌려 하루 더 입고 그다음 날 상태를 봐서 깨끗하면 한 번 더 스타일러에 관리해서 입거나 상태가 별로면 새것을 입는 방식으로 세탁비를 줄였다.
양복이나 외투도 스타일러에 돌려두면 식당에서 묻어온 음식 냄새가 탈취제를 뿌린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상쾌하게 방금 빤 새 옷처럼 바뀌어 옷에 깔끔 떠는 신랑이 아주 만족스러워한 혼수 가전이었다. 남들은 모르는 신세계를 우리만 먼저 경험하는 느낌이 참 좋았다.
그러다 아기를 낳게 되어 친정 부모님 댁에 들어가 살게 되면서 두 번째 스타일러를 구매하게 되었다. 우리가 처음 샀던 1세대 모델은 관리 5벌에 바지 주름 기능은 없는 모델이었는데 부모님 댁에 새로 산 스타일러는 3벌에 바지주름 관리기가 있는 작은 모델이다.
작은 모델을 사게 된 데는 부모님과 합가를 하다 보니 공간이 좁아져서 기존 사용하던 큰 모델은 시댁에 보내놓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작은 모델을 산거였는데 아기 용품 살균에 아주 잘 사용하긴 했지만 한 번에 특히나 겨울에는 한 사람 옷도 다 안 들어갈 사이즈다 보니 많이 아쉬웠다.
큰 모델을 사용하던 우리는 작은 모델이 너무 답답했다. 혼자 사는 사람이라도 겨울에 패딩 넣고 목도리랑 바지 셔츠등을 넣으면 꽉 차서 흔들릴 공간이 넉넉지 않으니 큰 모델을 추천한다. 결국 나는 5벌 관리 가능한 큰 모델을 부모님 댁에서 분가해 나오면서 다시 구매하기에 이르렀다.
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집을 옮길 때마다 스타일러는 꼭 한 대씩 산 것 같다. 요즘엔 스타일러는 냉장고, 청소기와 같은 필수 가전이다. 특히나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집에 오자마자 외투등을 바로 벗어서 스타일러에 관리하고 나면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었다.
매일 빨기 힘든 패딩, 정장 등과 아이옷 인형 어린이집 낮잠이불 등 스타일러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코로나 시기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. 이제 다가올 미세먼지 황사 시즌에도 스타일러의 도움을 톡톡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미세먼지와 황사가 하나도 두렵지 않다.
내 주변에 내가 사용하는 스타일러 후기를 듣고 구매한 사람이 3명이나 된다. 앞으로도 누가 나에게 물어오면 나는 주저없이 무조건 당장 사라고 말해 줄 것이다. 본격적인 미세먼지 철이 오기전에 하나 장만해서 한 시름 놓으시길 바라며 놀라운 가격 조건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하면 알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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